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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와묵상

자연과 함께하는 말씀묵상137(9월23일)

자연과 함께하는 말씀묵상 캠페인(137)

자연과함께하는말씀묵상.매일편지137_2014.9.23

잠시 멈추어 묵상함으로, 신음하는 피조세계 속에 계신 하나님의 현존을 만나보십시오.


레17:25~28
25. 그 땅도 더러워졌으므로 내가 그 악으로 말미암아 벌하고 그 땅도 스스로 그 주민을 토하여 내느니라
26. 그러므로 너희 곧 너희의 동족이나 혹은 너희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이나 내 규례와 내 법도를 지키고 이런 가증한 일의 하나라도 행하지 말라
27. 너희가 전에 있던 그 땅 주민이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였고 그 땅도 더러워졌느니라
28. 너희도 더럽히면 그 땅이 너희가 있기 전 주민을 토함 같이 너희를 토할까 하노라

주님!
땅이 얼마나 우리 사람들에게 친근하고 소중한 터전인지 깜빡 깜빡 잊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지금 땅 위에는 네 바퀴의 차량들이 매연을 뿜으며 줄을 지어 달리고, 땅 밑은 땅밑대로 인간의 편리를 위해 파헤쳐져 수없는 배관들이 엉켜있고 커다란 구멍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인간과 땅이 결국은 한 운명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을 잊어버리고 난개발을 해대고 있으니, 땅이 우리를 토해낼 뿐 아니라 씽크홀에 삼켜질까 심히 두렵고 떨립니다.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차근차근 이 난개발의 엉킨 실타래를 헤치고 들어가서 안전대책을 마련하도록 인도하소서. 아멘.


greenchrist.tistory.com

오늘은 자연과 함께 하는 말씀묵상 편지, 137번째입니다. 레위기를 통해, 신음하는 피조세계 속에 계시는 그리스도의 현존을 묵상하는 편지입니다. 매일(월~금) 묵상편지를 받아 여시게 되면, 잠시 멈추어 묵상하시고 기도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 가운데 우리 모두를 하나로 엮으시는 창조주 하나님의 녹색은총이 깊이 경험될 수 있기를 빕니다.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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