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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오심을 기뻐하며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2000년 전 아기 예수님 나시던 밤에 부르던 천사들의 합창이 지금 여기를 사는 우리들에게도 들리는 듯한 성탄절입니다. 성탄의 새벽에 설레임으로 돌던 새벽송의 찬양소리가 들리지 않아도,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을 안 주신대도, 성탄절에 하늘에서 눈이 내리지 않더라도, 아기 예수님은 여전히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에게 기쁨의 근원이 되시고 평화의 왕이 되어 주십니다. 말구유에서 나시고 자연의 품에서 자라 농부의 마음으로 말씀을 전하시던 예수님의 은총과 사랑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귀한 님들께 평화와 행복으로 피어나기를 기도하며 두 손 모읍니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일동 올림. 더보기
2013년 12월에 드리는 창조보전을 위한 기도 주님, 대강절입니다. 우리가 회개의 마음으로 주님의 강림을 기억하고 기대하게 하소서. 대강절은 주님의 강림을 기다린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의 초림을 기뻐하고 다시 오심을 기대하는 절기입니다. 이러한 대강절이 시작되면, 교회들이 성탄절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며, 한 해를 시작합니다. 또한, 전통적으로 대강절의 색은 보라색입니다. 이러한 보라색은 회개를 상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해를 시작하는데 앞서 회개의 마음으로 주님의 강림을 기대하고 기억해야 합니다. 2000년 전의 예수님은 가장 작은 자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우리는 그러한 주님을 기억하고 사회구조 속에서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찾아갈 수 있는 용기를 지녀야 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신음하는 지구 생태계를 생각하며 사랑의 마음을 품어야 합.. 더보기
2013년 ‘교회 전기 사용량 10% 줄이기’ 사업을 마치며 2013년 ‘교회 전기 사용량 10% 줄이기’ 사업을 마치며 - 28개 참여교회들의 실천 결과에 대한 이야기 기독교환경운동연대에서는 2013년 여름철 “교회 전기 사용량 10% 줄이기" 실천사업을 전개하였다. 이번 사업은 전년 대비 10% 절감을 구체적 목표로 했었는데, 참여 교회들뿐 아니라 교인 가정들이 현 시대의 생태위기와 원전의 위험에 대해 올바로 인식하고 일상의 삶에서 에너지 절약과 효율 향상에 힘쓰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우선 이번 사업에는 43개의 교회들이 참여하였다. 당초 계획했던 50교회에는 미치지 못하였으나 몇몇 교회들은 태양광발전기(5kW)를 옥상에 설치하거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냉방시설 교체하거나 교회 절전소 만들기로 교우 가정의 실천을 독려할만큼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아쉽게도 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