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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와묵상

자연과 함께하는 말씀묵상177(11월24일)

자연과 함께하는 말씀묵상 캠페인(177)

자연과함께하는말씀묵상.매일편지177_2014.11.24

잠시 멈추어 묵상함으로, 신음하는 피조세계 속에 계신 하나님의 현존을 만나보십시오.


막6:31~32
31. 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 하시니 이는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
32. 이에 배를 타고 따로 한적한 곳에 갈새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지난 어느 시대보다 발전한 문명의 이기로 잘 먹고, 잘 입고, 이동도 자유롭게 되었으나 더 바빠졌고, 피곤해졌습니다. 분주한 일상에 주님이 들어올 자리가 없습니다. 쫓기듯 살아가는 삶에 주님은 늘 뒷전입니다. 무엇이 먼저이고 나중인지를 헷갈리는 주객전도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주님, 바쁜 걸음을 멈추고, 가파른 숨을 고르고, 고요한 곳에 주님과 마주하게 하소서. 고요한 가운데 부드럽게 찾아오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는 은총을 허락하소서. 자비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greenchrist.tistory.com

오늘은 자연과 함께 하는 말씀묵상 편지, 177번째입니다. 마가복음을 통해, 신음하는 피조세계 속에 계시는 그리스도의 현존을 묵상하는 편지입니다. 매일(월~금) 묵상편지를 받아 여시게 되면, 잠시 멈추어 묵상하시고 기도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 가운데 우리 모두를 하나로 엮으시는 창조주 하나님의 녹색은총이 깊이 경험될 수 있기를 빕니다.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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