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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환경주일공동설교> 온천하보다도 더 귀한 목숨을 위하여 * 여기 실리는 환경주일 공동설교문은 매년 환경주일을 맞아 한국교회 전체에 보내온 설교문입니다. 환경주일은 1984년에 제정되어 매년 선포되었으나, 이곳에는 몇편의 설교문만 연재해놓습니다. - 1987 환경주일 공동설교 반공해운동은 생명운동이다 온 천하보다도 더 귀한 목숨을 위하여 - 마 16:26 - 6월 5일은 15년전 1972년 6월 5일부터 16일까지 스웨덴의 스톡홀롬에서 국제연합 인간환경회의가 열리고 ‘인간환경선언문’을 채택한 것을 기념하는 제15회 ‘세계환경의 날’이다. “인간은 품위 있고 행복한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환경 속에서 자유· 평등 그리고 적당한 수준의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생활조건을 향유할 기본적 권리를 가지며 현시대 및 다음 세대를 위해 환경을 보호개선.. 더보기
은총의 숲에서 온 편지 2013. 9. 7. 지금, 몽골에서는.. 몽골은 여러가지 문제로 국내사정과 경제가 좋지않아 걱정입니다.날씨도 초겨울의 문턱이 된것 같습니다. 밤에는 마이너스 2도가 되고 월요일 부터는 오전에도 영하로 내려간다고 일기예보가 되네요. 긴 겨울을 준비해야 되나 봅니다. 은총의 숲은 자재 반입과 축사을 건축하고 자립 준비에 한창입니다. 빠른시일내에 스스로 일어 날수 있는 은총의 숲이 되었으면 합니다. 어제 용접기 및 철재, 커팅기. 목재,시멘트. 자갈, 함석등이 반입되어 마무리 작업이 한창 입니다. 몽골의 나무 심는 시기는 1년에 두번, 봄철 5월에서 6월 초와 가을 10월 11일~12일 입니다. 10월 중순부터는 많은 눈과 기후 변화가 심하여 몽골 사람도 장거리는 위험하기 때문에 이동하지 않습니다. 저희도 작년 1월 말 아르갈란.. 더보기
생명 길로 인도하는 자발적 불편 생명 길로 인도하는 자발적 불편 유미호 / 한국교회환경연구소 책임연구원 우리는 날마다 갈림 길에 섭니다. 생명의 길과 사망의 길입니다. 어떤 길을 걸을 것인지는 모두에게 주어진 자유입니다. 선택하면서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사람만이 아니라 땅에 있는 모든 생명에게 생육함, 곧 풍성함(fruitfulness)을 허락하셨다는 것입니다. 지구 동산에서 복 주실 때, ‘물들은 생물로 번성케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창 1:20,22)고 선언하셨습니다. 그래서 많은 생명들이 동산 안에서 오랜 동안 ‘생육하고 번성하며’ 서로 서로의 필요를 채웠습니다. 공기와 물, 먹을거리 뿐 아니라 입을 거, 쓸 거까지 다 취하고도, 크게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불과 몇 십 년 전까지만 해도 말입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