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회원이야기/환경캠페인

2013 환경캠페인 나의 오래된 환경친구들 (5)


만드는 재미, 먹는 재미

거칠고 단순해도 생명이 가득담긴 도시락!


5월의 환경친구는 도시락입니다. 

바야흐로 5월, 나무에 돋은 새순이 본격적으로 초록을 내는 달. 만물이 생명의 빛으로 푸르렀습니다. 주님 주신 아름다운 세상을 묵상하러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들이가요. 나들이의 시작은 도시락이죠. 우리 잠깐 편하자고 간편 음식들을 싸가서 포장쓰레기를 내놓는 건 하나님의 녹색은총을 발견하러 나가는 일과는 영 맞지 않아요. 
도시락으로는 재료가 가진 본래의 맛과 향과 질감을 살려 최소한으로 조리하는 자연식은 어떨까요? 아, 물론 재료는 지역에서 자란 제철먹을거리죠. 가정에서의 에너지 사용이라 하면 냉난방을 떠올리기가 쉽죠? 그런데 음식을 조리할 때 사용되는 에너지의 양도 무시할 수 없다는군요. 그러므로 단순하게 조리한 도시락 자체는 커다란 환경실천의 한가지입니다. 녹색나들이의 시작, 도시락을 싸는 일로부터 시작해요!
한 발짝 더 나아가 학교와 직장의 점심도 도시락으로 준비해 봐요. 몸과 땅과 생명을 살리는 생명밥상을 공부하고 GMO와 첨가물, 조미료로부터 자유로운 도시락을 만들어 먹음으로 우리의 몸을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으로 가꾸어가요.   
   
 친절한 행동가이드
 1단계 · 찬장 깊숙한 곳의 도시락통을 꺼냅니다. 
           혹시 도시락통이 없다고 사지마세요. 잘 나온 반찬통도 좋은 도시락통이 됩니다. 
 2단계 · 단순한 조리로 재료 그대로의 맛을 살린 자연식으로 도시락통을 채웁니다. 
            장은 커다란 마트보다 생협이나 동네시장에서 봐요.
 3단계 · 나무젓가락, 플라스틱수저, 물티슈가 아닌 내 수저, 손수건 그리고 컵을 챙깁니다.
 4단계 · 학교와 직장의 점심도시락까지 싸는 당신은 진정한 에코활동가!
            
<sns, 우편, 이메일 참여이벤트> 이 달에 소개된 환경친구와 함께하는 모습을 공유해주세요! 특별히 이달에는 당신의 자연식 레시피를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트위터 @greenchrist,페이스북 facebook.com/ greenchrist1982, 메일 kcei@chol.com 어디로든 가능해요! 추첨을 통해 채택되신 분들께는 친환경문구류 ‘자연을 닮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