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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와묵상

자연과 함께하는 말씀묵상197(12월26일) 자연과 함께하는 말씀묵상 캠페인(197) 자연과함께하는말씀묵상.매일편지197_2014.12.26 잠시 멈추어 묵상함으로, 신음하는 피조세계 속에 계신 하나님의 현존을 만나보십시오. 오늘은 Martin Luther의 『마르틴 루터의 기도』 (구영철 역, 서울:가이드포스트, 2010, pp.127)에 수록된 기도문을 전합니다. 기쁜 성탄 맞으시길 빕니다. 평화! 루터의 기도 - (3) 오 하나님 저는 주의 피조물이요 주의 작품입니다 주께서 저를 만드셨습니다 저 자신을 온전히 주님께 맡기기 원하오니 제가 스스로 자신을 부양하는 것보다 주님께서 오히려 저를 더 잘 돌보시며 부양해 주십니다 주께서 최상으로 여기시는 장소와 최선의 때를 따라서 저를 확실히 양육하시며 먹여주시고 입혀주시며 도와주십니다. 오늘은 자연과.. 더보기
자연과 함께하는 말씀묵상196(12월24일) 자연과 함께하는 말씀묵상 캠페인(196) 자연과함께하는말씀묵상.매일편지196_2014.12.24 잠시 멈추어 묵상함으로, 신음하는 피조세계 속에 계신 하나님의 현존을 만나보십시오. 오늘은 Martin Luther의 『마르틴 루터의 기도』 (구영철 역, 서울:가이드포스트, 2010, pp.117-119)에 수록된 기도문을 전합니다. 기쁜 성탄 맞으시길 빕니다. 평화! 루터의 기도 - (2) 주님 보옵소서 저는 텅 빈 그릇이오니 가득 채워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나의 주님 이 그릇을 가득 채워주소서 제 믿음이 약하오니 저를 강하게 하소서 저는 사랑에 있어서 냉랭한 자입니다 저를 따뜻하게 하시어 뜨겁게 만들어 주소서 그리하여 제게서 사랑이 흘러나와 이웃에게로 흘러가게 하소서 제게는 확고하고도 강한 믿음이 없습니.. 더보기
자연과 함께하는 말씀묵상195(12월23일) 자연과 함께하는 말씀묵상 캠페인(195) 자연과함께하는말씀묵상.매일편지195_2014.12.23 잠시 멈추어 묵상함으로, 신음하는 피조세계 속에 계신 하나님의 현존을 만나보십시오. * 오늘부터 3일 동안은 Martin Luther의 『마르틴 루터의 기도』 (구영철 역, 서울:가이드포스트, 2010, pp.53-54, 117-119, 127)에 수록된 기도문을 세 번으로 나누어 전달합니다. 기쁜 성탄 맞으시길 빕니다. 평화! 루터의 기도 - (1) 주여 저를 이끄시고 도와주시며 제가 믿을 수 있도록 능력과 은사를 주소서 저 스스로는 새롭고 정결한 마음을 만들 수 없사오니 그것은 주께서 만들어 주셔야 하는 것이요 주께서 행하셔야 하는 것입니다 하늘에 떠있는 저 밝게 빛나는 해와 달을 제가 만들 수 없듯이 저.. 더보기
자연과 함께하는 말씀묵상194(12월22일) 자연과 함께하는 말씀묵상 캠페인(194) 자연과함께하는말씀묵상.매일편지194_2014.12.22 잠시 멈추어 묵상함으로, 신음하는 피조세계 속에 계신 하나님의 현존을 만나보십시오. 막 14:32 32. 그들이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하나님, 당신의 은혜에 취해 늘 은혜만을 기대했습니다. 은혜가 넘칠 때는 다른 생명도 존중하고 사랑했지만, 고난이 오면 다른 생명은커녕 당신의 은혜도 잊어먹었습니다. 그렇게 하나둘씩 잊어버리다보니 어느덧 교회의 위기와 함께 생태적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당신께서 앉아만 있으라 한 것도 힘들어서 잠들어버리곤 했습니다. 이러한 우리를 용서하옵소서. 이제 지구적 위기에 대한 당신의 마음을 공감.. 더보기
자연과 함께하는 말씀묵상193(12월18일) 자연과 함께하는 말씀묵상 캠페인(193) 자연과함께하는말씀묵상.매일편지193_2014.12.18 잠시 멈추어 묵상함으로, 신음하는 피조세계 속에 계신 하나님의 현존을 만나보십시오. 막 14:30 3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이 밤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하나님, 늘 당신에 대한 나의 신앙이 굳건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교회만 열심히 다니고 남을 위해 봉사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사회정의에 대해 앞장섰으며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직접적으로 도왔습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나의 생명을 지탱해주는 주위의 나무들과 꽃들에 대해 너무 인색했습니다. 그들의 아픔에 대해 공감하려 하지 않았으며, 그들의 죽음에 대해 눈감았습니다. 오늘도 .. 더보기
자연과 함께하는 말씀묵상192(12월17일) 자연과 함께하는 말씀묵상 캠페인(192) 자연과함께하는말씀묵상.매일편지192_2014.12.17 잠시 멈추어 묵상함으로, 신음하는 피조세계 속에 계신 하나님의 현존을 만나보십시오. 막 14:22-24 22. 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23. 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니 다 이를 마시매 24. 이르시되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살과 피로 거듭났습니다. 하지만 그 거듭남에 취해 주위를 둘러보지 못했습니다. 당신께서 우리에게 나눠주신 언약의 떡과 포도주를 우리끼리 즐기기에만 바빴지, 다른 생명들과 함께 누리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당신께.. 더보기
자연과 함께하는 말씀묵상191(12월16일) 자연과 함께하는 말씀묵상 캠페인(191) 자연과함께하는말씀묵상.매일편지191_2014.12.16 잠시 멈추어 묵상함으로, 신음하는 피조세계 속에 계신 하나님의 현존을 만나보십시오. 막13:24~25 24. 그 때에 그 환난 후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25.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에 있는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하나님, 우리가 너무 이분법적인 신앙인으로 살았습니다. 하늘에 있는 것만을 추구하며 당신께서 활동하시는 땅의 거룩함을 잊고 살았습니다. 그저 하늘만을 생각하며, 땅이 아파하는 것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우리가 내뿜은 배설물들이 쌓여 하늘이 어두워지고 땅이 황폐해졌습니다. 이제 진정한 신앙인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늘 하늘을 바라보는 동시에, 당신이 창조하신 땅을 사.. 더보기
자연과 함께하는 말씀묵상190(12월15일) 자연과 함께하는 말씀묵상 캠페인(190) 자연과함께하는말씀묵상.매일편지190_2014.12.15 잠시 멈추어 묵상함으로, 신음하는 피조세계 속에 계신 하나님의 현존을 만나보십시오. 막 13:8 8.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이니라 하나님, 재난이 시작되었습니다. 인간이 다른 생명을 무차별하게 착취하면서 지구적 위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늘 아무런 소리를 하지 않았던 지구의 생명들이 인간을 향해 울부짖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여러 가지 문제가 터지면서 인간의 목을 조여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들은 이러한 울부짖음을 듣지 못하고 이전보다 더 큰 폭력과 착취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재난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가 당신께서 창조하신.. 더보기
자연과 함께하는 말씀묵상189(12월12일) 자연과 함께하는 말씀묵상 캠페인(189) 자연과함께하는말씀묵상.매일편지189_2014.12.12 잠시 멈추어 묵상함으로, 신음하는 피조세계 속에 계신 하나님의 현존을 만나보십시오. 막12:41~44 41. 예수께서 헌금함을 대하여 앉으사 무리가 어떻게 헌금함에 돈 넣는가를 보실새 여러 부자는 많이 넣는데 42. 한 가난한 과부는 와서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는지라 43.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44. 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하나님, 늘 무언가를 해야 할 때 거창한 일만을 하려고 했습니다. 보기에 하.. 더보기
자연과 함께하는 말씀묵상188(12월10일) 자연과 함께하는 말씀묵상 캠페인(188) 자연과함께하는말씀묵상.매일편지188_2014.12.10 잠시 멈추어 묵상함으로, 신음하는 피조세계 속에 계신 하나님의 현존을 만나보십시오. 막 10:45 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목숨까지 버리셨는데, 우리는 늘 ‘자기’만을 위해 살아갑니다. ‘자기’를 삶을 더욱 풍족하게 하기 위해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다른 생명을 죽이면서 살아갑니다. 한편으로는 인간이 얼마나 연약한지 확인하게 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인간이 얼마나 끝없는 욕망을 지녔는지 다시금 확인하게 됩니다. 이제부터는 2000년 전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