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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와묵상

'자연과함께하는말씀읽기'와 사순절'탄소금식'편지(2015-26호, 3/19)

오늘의 말씀


예수 그리스도의 태어나심은 이러하다.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나서, 같이 살기 전에, 마리아가 성령으로 잉태한 사실이 드러났다.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서 약혼자에게 부끄러움을 주지 않으려고, 가만히 파혼하려 하였다. 요셉이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주님의 천사가 꿈에 그에게 나타나서 말하였다.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네 아내로 맞아 들여라. 그 태중에 있는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마리아가 아들을 낳을 것이니, 너는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 이 모든 일이 일어난 것은, 주님께서 예언자를 시켜서 이르시기를, "보아라, 동정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니,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고 할 것이다" 하신 말씀을 이루려고 하신 것이다. (임마누엘은 번역하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이다.) 요셉은 잠에서 깨어 일어나서, 주님의 천사가 말한 대로,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였다. 그러나 아들을 낳을 때까지는 아내와 잠자리를 같이하지 않았다. 아들이 태어나니, 요셉은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였다. (마태 1:18-25)

오늘의 묵상과 성찰


o 샘솟는 말씀
마리아가 요셉과 같이 살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한 사실이 드러났다. (18절)

o 성찰 질문
* 침묵으로 말씀을 묵상한 후, 성찰 질문에 응답해 보십시오.
- 당신에게 예수는 어떤 사람인가?
- 예수의 영적 근원은 신앙의 불일치를 어떻게 통합하는가?

o 오늘의 기도
예수님, 주님의 영적 근원의 본질을 온전히 깨달아 일치로 나아가게 하소서.

* 나의 기도문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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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실천 - 사순절 탄소금식

식사할 때나 외출할 때 컴퓨터를 꺼두십시오.


컴퓨터가 쉬면, 지구도 휴식합니다. 전원을 끄게 되면 전력을 절감할 뿐 아니라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항시 절전되도록 윈도우 제어판의 전원 구성 표에서 모니터 끄기, 시스템 대기모드를 설정해도 좋습니다.

2015년 사순절 기간에 읽는 "자연과 함께하는 말씀읽기"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오늘의 말씀'은 '한국샬렘영성훈련원'에서 발간한 묵상집인
<회개의 길, 변화의 길>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의 여정, 2015년 사순절 묵상집)'에 기초하였고,
오늘의 실천은 본회 부설연구소인 한국교회환경연구소가 기획발간한
<기후붕괴시대 생명을 살리는 교회 환경교육, 동연출판>에 수록된 영국의 탄소금식 프로그램과
그에 기초해 새로이 작성한 어린이탄소금식 프로그램에 담긴 내용을 보완한 것임을 밝힙니다.
아무쪼록 이번 사순절엔,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며,
하나님이 이처럼 사랑하신 세상(요3:16)인 지구를 위한 탄소금식으로 지구의 고통을 덜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을 보기 원하시거나 구입을 원하실 경우 본회 사무실(02-711-8905, kcei@chol.com)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하겠습니다.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