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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와묵상

'자연과함께하는말씀읽기'와 사순절'탄소금식'편지(2015-28호, 3/21)

오늘의 말씀


이 말씀을 들은 무리 가운데는 "이 사람은 정말로 그 예언자이다" 하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고, "이 사람은 그리스도이다" 하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나 더러는 이렇게 말하였다. "갈릴리에서 그리스도가 날 수 있을까? 성경은 그리스도가 다윗의 후손 가운데서 날 것이요, 또 다윗이 살던 마을 베들레헴에서 날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는가?" 무리 가운데 예수 때문에 분열이 일어났다. 그들 가운데서 예수를 잡고자 하는 사람도 몇 있었으나, 아무도 그에게 손을 대지는 못하였다. 성전 경비병들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돌아오니, 그들이 경비병들에게 물었다. "어찌하여 그를 끌어오지 않았느냐?" 경비병들이 대답하였다. "그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지금까지 아무도 없었습니다." 바리새파 사람들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너희도 미혹된 것이 아니냐? 지도자들이나 바리새파 사람들 가운데서 그를 믿은 사람이 어디에 있다는 말이냐? 율법을 알지 못하는 이 무지렁이들은 저주받은 자들이다." 그들 가운데 한 사람으로, 전에 예수를 찾아간 니고데모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우리의 율법으로는, 먼저 그 사람의 말을 들어보거나, 또 그가 하는 일을 알아보거나, 하지 않고서는 그를 심판하지 않는 것이 아니오?" 그들이 니고데모에게 말하였다. "당신도 갈릴리 사람이오? 성경을 살펴보시오. 그러면 갈릴리에서는 예언자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오." (요 7:40-52)

오늘의 묵상과 성찰


o 샘솟는 말씀
그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지금까지 아무도 없었습니다. (46절)

o 성찰 질문
* 침묵으로 말씀을 묵상한 후, 성찰 질문에 응답해 보십시오.
- 예수를 그리스도로 경험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은 무엇인가?
- 그리스도 경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 영성훈련은 무엇인가?

o 오늘의 기도
주님, 공허한 관념과 논쟁에서 벗어나 생생한 그리스도 경험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 나의 기도문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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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실천 - 사순절 탄소금식

오늘은 집에 오는 청구서 등 우편물을 정리해봅니다.


종이 청구서 1통은 평균 3장의 A4 종이가 들어갑니다. 만약 이메일로 받아본다면 제작비와 우편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전체적으로 이메일 청구서를 이용하면 1년에 나무 49만 그루를 지킬 수 있다고 합니다.

2015년 사순절 기간에 읽는 "자연과 함께하는 말씀읽기"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오늘의 말씀'은 '한국샬렘영성훈련원'에서 발간한 묵상집인
<회개의 길, 변화의 길>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의 여정, 2015년 사순절 묵상집)'에 기초하였고,
오늘의 실천은 본회 부설연구소인 한국교회환경연구소가 기획발간한
<기후붕괴시대 생명을 살리는 교회 환경교육, 동연출판>에 수록된 영국의 탄소금식 프로그램과
그에 기초해 새로이 작성한 어린이탄소금식 프로그램에 담긴 내용을 보완한 것임을 밝힙니다.
아무쪼록 이번 사순절엔,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며,
하나님이 이처럼 사랑하신 세상(요3:16)인 지구를 위한 탄소금식으로 지구의 고통을 덜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을 보기 원하시거나 구입을 원하실 경우 본회 사무실(02-711-8905, kcei@chol.com)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하겠습니다.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