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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환경캠페인 나의 오래된 환경친구들 (1) 교회에서 일회용 종이컵 사용은 No!모두 가방 안에서 내 컵을 꺼내주세요 저의 오랜 환경친구는 연두색 텀블러 입니다. 어디든 함께합니다. 요즘같이 추운 겨울엔 따뜻한 구기자차를 담습니다. 여름에는 냉녹차. 물론 그냥 물일 때도 있고요, 바쁘면 그냥 빈 채로 들고 나가기도 한답니다. 사무실에서도 친구를 만날 때도 교회행사에서도 함께입니다. 이 친구와 함께라면 일회용 종이컵을 쓸 일이 없습니다. 또 밖에서 음료수를 사 마실 가능성도 훨씬 줄어듭니다. 시중에서 파는 음료에는 아무래도 설탕, 첨가물이 많이 들어있으니 내 몸을 위해서나 환경을 위해서나 마시지 않는 편이 좋지요. 보통 음료를 담게 되는 페트병에서는 인체에 해로운 안티몬이라는 환경호르몬이 용출되기도 합니다. 알루미늄 캔은 그 원료를 추출 할 때에 환.. 더보기
홍천지역 골프장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공동대책위원회에서 온 소식 강원도가 지난해 12월 '강원도 골프장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도내 골프장 사업을 재검토 하겠다고 선언했음에도 불구하고 홍천군에서는 군청의 묵인과 편들기로 계속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홍천군민들은 '강원도 골프장 특별위원회'의 조사가 끝날 때까지 공사를 중단할것과 문제가 있는 골프장을 취소해 달라는 요구사항을 가지고 군청 앞에서 노숙농성을 하고 있지만, 군청은 주민들을 고소고발하고 두 번의 노숙장 강제철거로 응답하였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은 포기하지 않고 불법적 공사 중단에 대한 군청의 확답을 듣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이들의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많은 관심과 기도 부탁드립니다. 박성율 더보기
물과 그 위기에 대한 생태신학적 성찰 세미나를 마치고 2013년 물의 날 기념으로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연세대학교 신과대학 부설)와 한국교회환경연구소(기독교환경운동연대 부설)가 공동주최하여 『“물과 그 위기”에 대한 생태신학적 성찰』이라는 주제로 4월 8일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2층 채플실에서 열렸다. 특별히 2013년은 유엔이 정한 ‘세계 물 협력의 해’이고, 3월 22일은 1992년 제정되어 매년 기념하고 있는 ‘세계 물의 날’일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사순절을 지나 기쁨의 부활절을 보내는 날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다. 실제로 세미나를 통해서 물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금 되새기게 되었고 생명수 되신 그리스도를 따르고자 하는 이들에게 물에 대한 의미를 통해 고통당하는 이웃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가질 수 있었다.이 날 세미나는 1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