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늘의 말씀 |
|
예수께서 다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가고, 너희는 나를 찾다가 너희의 죄 가운데서 죽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가는 곳에 너희는 올 수 없다." 유대 사람들이 말하였다. "'내가 가는 곳에 너희는 올 수 없다' 하니, 그가 자살하겠다는 말인가?"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아래에서 왔고, 나는 위에서 왔다.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여 있지만, 나는 이 세상에 속하여 있지 않다. 그래서 나는, 너희가 너희의 죄 가운데서 죽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내가 곧 나'임을 너희가 믿지 않으면, 너희는 너희의 죄 가운데서 죽을 것이다." 그들이 예수께 물었다. "당신은 누구요?"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처음부터 너희에게 말하지 않았느냐? 또는 '도대체 왜 내가 너희에게 말해야 하느냐?' 그리고 내가 너희에 대하여 말하고 또 심판할 것이 많이 있다. 그러나 나를 보내신 분은 참되시며, 나는 그분에게서 들은 대로 세상에 말하는 것이다." 그들은 예수께서 아버지를 가리켜서 말씀하시는 줄을 깨닫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인자가 높이 들려 올려질 때에야, '내가 곧 나'라는 것과, 또 내가 아무것도 내 마음대로 하지 아니하고 아버지께서 나에게 가르쳐 주신 대로 말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나를 보내신 분이 나와 함께 하신다. 그분은 나를 혼자 버려 두지 않으셨다. 그것은, 내가 언제나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이 말씀을 듣고,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게 되었다. (요한 8:21-30)
| | |
|
|
오늘의 묵상과 성찰 |
|
o 샘솟는 말씀 너희는 인자가 높이 들려 올려 질 때에야, '내가 곧 나'라는 것과, 또 내가 아무것도 내 마음대로 하지 아니하고 아버지께서 나에게 가르쳐 주신 대로 말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28절)
o 성찰 질문 * 침묵으로 말씀을 묵상한 후, 성찰 질문에 응답해 보십시오. - 예수님이 십자가에 '높이 들려 올려지는 사건'을 통해 드러나는 하나님의 가르침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 십자가의 은혜를 어떻게 누리고 있으며, 일상에서 어떻게 그 은혜를 나누고 있는가?
o 오늘의 기도 주님, 저희가 십자가의 은혜로 크신 자비 안에 살고 있음을, 매 순간 깨닫게 하소서.
* 나의 기도문 쓰기
----------------------------------------------------------
----------------------------------------------------------
| | |
|
오늘의 실천 - 사순절 탄소금식 |
| |
|
|
집이나 직장, 교회 주변에 자기 식물을 정하여 키웁니다. |
|
나무 한 그루가 30여 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는 1톤 이상입니다. 마당이나 옥상, 실내의 작은 공간이라도 좋고, 텃밭을 만들어 채소를 키워도 좋을 것입니다.
| | | |
2015년 사순절 기간에 읽는 "자연과 함께하는 말씀읽기"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오늘의 말씀'은 '한국샬렘영성훈련원'에서 발간한 묵상집인 <회개의 길, 변화의 길>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의 여정, 2015년 사순절 묵상집)'에 기초하였고, 오늘의 실천은 본회 부설연구소인 한국교회환경연구소가 기획발간한 <기후붕괴시대 생명을 살리는 교회 환경교육, 동연출판>에 수록된 영국의 탄소금식 프로그램과 그에 기초해 새로이 작성한 어린이탄소금식 프로그램에 담긴 내용을 보완한 것임을 밝힙니다. 아무쪼록 이번 사순절엔,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며, 하나님이 이처럼 사랑하신 세상(요3:16)인 지구를 위한 탄소금식으로 지구의 고통을 덜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을 보기 원하시거나 구입을 원하실 경우 본회 사무실(02-711-8905, kcei@chol.com)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하겠습니다. 평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