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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와묵상

자연과 함께하는 말씀묵상166(11월7일)

자연과 함께하는 말씀묵상 캠페인(166)

자연과함께하는말씀묵상.매일편지166_2014.11.7

잠시 멈추어 묵상함으로, 신음하는 피조세계 속에 계신 하나님의 현존을 만나보십시오.


민 35:33
33. 너희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피는 땅을 더럽히나니 피 흘림을 받은 땅은 그 피를 흘리게 한 자의 피가 아니면 속함을 받을 수 없느니라

주님, 마음이 가난한 자가 복이 있다고 하셨는데, 우리는 늘 더 많은 것을 소유하려고만 합니다. 내게 허락된 것 이상을, 이 땅에서 추출하여 생산하고 유통하고 소비하고 폐기하는 중에 땅을 더럽히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수많은 생명이 고통 받고 있으며 또 죽어가고 있는 현실을 이제야 봅니다. 우리가 날마다 쓰는 것들 가운데 지극히 작은 것일지라도 어디서 어떤 과정을 거쳐 내게로 온 것인지 살피게 하시고, 또 버려진 후에는 어디로 가는지 세심히 살필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늘 깨어 있음으로, 그 가운데에 이 땅을 위협하는 유해물질이 없도록, 함께 살아가는 한 생명 한 생명들이 피 울음 울지 않도록, 우리를 붙들어 주옵소서. 아멘.


greenchrist.tistory.com

오늘은 자연과 함께 하는 말씀묵상 편지, 166번째입니다. 민수기를 통해, 신음하는 피조세계 속에 계시는 그리스도의 현존을 묵상하는 편지입니다. 매일(월~금) 묵상편지를 받아 여시게 되면, 잠시 멈추어 묵상하시고 기도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 가운데 우리 모두를 하나로 엮으시는 창조주 하나님의 녹색은총이 깊이 경험될 수 있기를 빕니다.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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