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하는 녹색신앙실천 캠페인(7, 8월) - 생명의 "에너지"편

기독교환경운동연대/한국교회환경연구소

*“greenchrist.tistory.com나 facebook.com/Christ1982” 에 아래 주제와 관련된 자신의 기도와

실천을 나누시거나(게시건 혹은 댓글), 여기 소개된 현장을 찾아가 기도하는 인증 샷을 찍어 보내는

분들께는 추첨하여 단행본 도서를 선물로 드립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녹색신앙 캠페인(7, 8월) - 생명의 “에너지”편

삶을 돌이켜, 에너지를 생명과 같이 여기게 하소서

 

 

◘ 말씀묵상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마22:37~39)

 

 

 

◘ 에너지 이야기

 

초국가적 자본 중심의 시스템을 통해 막대한 에너지를 사용하고 대량으로 물건을 생산하면서부터 우리사회는 극단적 인간소외를 일으켰습니다. 그러한 원인 중 에너지에 대한 무분별한 사용은 인간과 에너지의 가치전도 현상까지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마치 필연적이었던 것처럼 인간 사이에 서로를 착취하고 수단적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시작했습니다. 곡식이 없어 굶주리는 사람이 있는데 옥수수를 태워 바이오연료로 만드는 것은 잔인한 일이며, 방사능으로 땅과 물이 오염되고 있는데 인간의 욕심을 채우려 원자력 발전소를 추가 설치하는 것은 이기적이며 어리석은 일입니다. 밀양에서부터 시작하여 우리사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타자에 대한 억압과 폭력은 이제 남의 집 불구경이 아닙니다. 이러한 소외의 현장에 우리도 예외가 될 수 없음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구시의 소식은 여간 반가운 것이 아닙니다. 대구시는 여러 가지의 시 단위 사업으로 1인당 월 전력 소비량이 전국 광역지자체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것은 지자체와 시민 모두가 노력한 결과 이겠지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현실의 목소리입니다. 에너지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에너지 절약을 통해 전지구적 사랑에너지를 뿜어내야 합니다. 또한 그악스럽게 움켜쥐고 있던 것들을 내려놓고 익숙했던 것들을 포기하는 일, 불편을 선택하고 자발적으로 가난해지는 일을 일상화시키는 일에 우리의 시선을 돌려봅니다.

 

 

◘ 정오에 드리는 기도

- 우리의 욕망을 위해 살아가는 삶을 돌이켜 전 지구적인 차원에서 하루를 살게 하소서.

- 우리의 에너지 탐욕과 무관심으로 삶의 위험에 처해 있는 피조물들이 살아가게 도우소서.

- 추상적 믿음에서 구체적인 신앙으로 나아갈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 창조의 숲을 위한 몸 실천

- TV나 컴퓨터 사용시간을 줄인다.

- 실내 적정온도(여름철 26~28, 겨울철18~20도)를 유지한다.

- 대기전력 차단을 위하여 사용하지 않는 제품은 콘센트를 뽑거나 절전멀티콘센트를 이용한다.

- 에너지 탐욕으로 인한 지구재앙과 그로인해 고통 받고 있는 이웃을 위해 기도한다.

  

 

 

 

TIP! 매년 8월 22일은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시키고 미래를 대비한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적인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확대보급의 절실함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에너지의 날'로 제정한 날입니다. 2003년 8월 22일은 우리나라의 역대 최대 전력소비를 기록한 날로, 이 날을 기념하여 에너지의 중요성을 깨닫고 미래 에너지 확보를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며, 국민들로부터 실질적인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해 2004년부터 에너지의 날을 제정하여 범국민적 행사로 확산시키고자 한 것이죠. 에너지의 날에 여름철 최대전력 소비시간인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에어컨 끄기를 독려하고, 밤 9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주변을 기점으로 전국 동시적으로 5분간 전등 끄기 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데, 범국민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함으로써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에너지의 날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 읽을거리, 참고자료

- 단행본

․ 유미호. “에너지 전환으로 모두의 필요에 충족을,” 「녹색은총」 1.2.3월호. 기독교환경운동연대, 2013.

․ 장윤재 외. 특집 원자력과 우리의 미래.「기독교사상」 3월호, 통권 639호. 2012.

․ 김익중 외. 『탈핵학교』 반비, 2014

 

- 영상

․ SBS 스페셜 - 행복실험실, 자연주의 마을 토트네트

․ SBS 스페셜 - 인간동력, 당신도 에너지다.080323

․ 특선다큐 - 21세기 녹색혁명, 그린에너지.10032

․ 환경스페셜 - 도전! 에너지 자립, 7일간의 기록

 

 

◘ 대구 팔공산 도립공원

 

- 가산산성

․ 동대구역 하차 708번 →팔달시장 앞 급행3번 → 동명면 버스터미널 칠곡3번→ 방턱골하차 (도보20분)

․ 대구역 하차 경명여고앞 623번 → 섬유회관 건너 급행3번 → 동명면 버스터미널 칠곡3번→ 방턱골하차 (도보20분)

 

- 은해사

․ 경부선(영천역) 하차 → 영천버스터미널 앞 → 은해사 行 노선버스

․ 경부선(동대구역) 하차 → 하양 行 시내버스→하양버스터미널 앞 → 은해사 行 노선버스

․ 경부선(하양역) 하차 → 하양버스터미널 앞 → 은해사 行 노선버스

 

- 갓바위

․ 경산방면 (선 본 사) : 동대구역 바로 앞에서 하양방면 시내버스 818, 814 타고

하양 시외버스정류장 803번- 종점(갓바위) 하차

․ 대구↔경산 시내버스(803번) 환승으로 오시는 길이 편해졌습니다.

 

- 치산계곡

․ 경부선(동대구역) 하차 → 하양 行 시내버스→하양버스터미널 앞 → 치산 行 노선버스

․ 경부선(하양역) 하차 → 하양버스터미널 앞 → 치산 行 노선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