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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이야기/환경캠페인

자연과 함께하는 녹색신앙 캠페인(10월) 생명의 "먹거리"편

기독교환경운동연대/한국교회환경연구소

*“greenchrist.tistory.comfacebook.com/Christ1982” 에 아래 주제와 관련된 자신의 기도와

실천을 나누시거나(게시건 혹은 댓글), 여기 소개된 현장을 찾아가 기도하는 인증 샷을 찍어 보내는

분들께는 추첨하여 단행본 도서를 선물로 드립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녹색신앙 캠페인(10) - 생명의 먹거리

하나님께로부터 와서 우리를 살려내는 먹거리를 지켜내게 하소서

 

말씀묵상

저희가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먹으라. 이것이 내 몸이니라하시고 (마태복음 2626-28)

 

먹거리 이야기

 

 

산업화 이후 우리의 밥상에 올라오는 많은 식재료들의 유통과정이 분화되어 어디서 어떤 과정을 거쳐서 입속으로 들어가는지 잘 알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우리로 하여금 감사를 잃게 만들었고, 감사함을 모르는 우리는 온갖 먹거리 관련 문제들을 발생시키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음식쓰레기문제, 안전한 먹거리 문제, 식량주권문제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특별히 2011년도부터 23%대로 떨어져버린 곡물자급률은 우리의 식탁이 위협받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중에 쌀은 의무수입량을 초과되는 양이 수입되면서 혼합 쌀 판매가 합법화되었습니다. 그래서 중국산, 태국산, 미국산들이 마구잡이로 혼합된 쌀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쌀 전문가조차 쌀들이 섞이면 이 쌀이 어느 나라 쌀인지 구분할 방도가 없다고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국내산 5%섞고 중국산 95% 섞은 쌀을 국내산50% 중국산50% 라고 해도 알수 없는 노릇입니다.

오늘의 말씀은 성찬식을 거행하는 근거의 말씀이기도 하지만 일상의 식사가 우리의 생명을 살리는 거룩한 행위임을 상기시켜주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 처음에 누우셧던 곳도 짐승의 먹이통 이었듯이 그는 실로 우리의 밥이 되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모든 먹거리가 하나님으로 부터 온 것임을 알고 먹을 때마다 생명에 대한 겸허함과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정오에 드리는 기도

- 하나님의 은혜와 세상의 정성이 담겨있는 먹거리에 진정으로 감사하게 하소서.

- 우리가 주식으로 먹는 우리땅에서 나는 쌀을 지키고 돌보게 하소서.

- 하나님의 농사에 참여하는 농부들의 수고에 감사하며, 함께 사는 길을 걷게 하소서.

 

 

창조의 숲을 위한 몸 실천

- 비록 작더라도 텃밭농사를 통해, 생명의 사랑과 희생을 깊이 새기며 감사로 먹습니다.

- 우리땅에서 난 먹거리를 먹고 그를 생산하는 이들의 생활도 돌봅니다.

- 나와 이웃의 건강과 생활을 위해 식량주권과 먹거리 안전에 함께 힘씁니다.

- 필요만큼만 차려먹음으로 남겨 버려지는 것이 없게 합니다.

 

읽을거리, 참고자료

 

- 단행본

녹색연합, 자연을 담은 사계절 밥상, 북센스, 2006.

박정훈, 잘먹고 잘사는법, 시공사, 2002

헬렌니어링. 헬렌니어링의 소박한 밥상, 디자인하우스, 2001

다음을 지키는 사람들, 차라리 아이들을 굶겨라1,2, 시공사, 2001,2004

한국교회환경연구소, 생명을 살리는 밥상, 동연, 2012

 

 

- 기사

정송남(전남 한빛고 교감), [기고] 쌀 개방 협상, 다시 하라, 한겨레, 2014/9/10

http://www.hani.co.kr/arti/opinion/column/654622.html

손진석 기자, 정부 "쌀 시장 개방 더는 못 미뤄"농민들 반발, 조선일보, 2014/6/21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6/21/2014062100259.html

 

 

 

이천 쌀 문화축제

 

 

 

  - 행사 홈페이지 http://www.ricefestival.or.kr/

  - 가시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