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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이야기/환경캠페인

2013 환경캠페인 나의 오래된 환경친구들 (10)



오곡백과 풍성한 가을, 나의 환경친구는 장바구니입니다.

 

모든 것이 풍성한 가을입니다. 가지각색의 곡식과 과실이 모습을 뽐내며 우리를 기다립니다. 새빨간 사과 하나를 집어 장바구니에 담아 보는 건 어떨까요? 장을 보고 집에 돌아와, 손에 들린 비닐봉지를 하나씩 펼쳐보세요. 3? 5? 몇 장이나 될까요? 인심 좋은 시장 아주머니는 혹시 봉지가 찢어져 내용물이 떨어질까 두 장씩 담아주시기도 합니다. 혹시 생선이라도 산다면, 냄새 날까 걱정되어 두 겹, 세 겹 꽁꽁 묶습니다. 이렇게 우리나라에서 한해 사용하는 일회용 비닐봉지는 150억 장에 이른다고 합니다. 어마어마한 양이지요. 썩지 않아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비닐봉지 대신에 장바구니를 사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시대에 맞춰 장바구니도 변하고 있습니다. 무겁고 커다란 장바구니가 아닌, 쓱쓱 접어넣으면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딸기 모양, 고양이 모양 장바구니, 현수막을 재활용 해 만든 장바구니, 바퀴달린 장바구니 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검은 비닐봉지 대신, 빨간 딸기 모양 장바구니로, 장보기 패션을 완성시켜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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