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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스케치

은총의 숲에서 온 편지 2013. 9. 7.

지금, 몽골에서는..



몽골은 여러가지 문제로 국내사정과 경제가 좋지않아 걱정입니다.

날씨도 초겨울의 문턱이 된것 같습니다. 밤에는 마이너스 2도가 되고 월요일 부터는 오전에도 영하로 내려간다고 일기예보가 되네요.
긴 겨울을 준비해야 되나 봅니다.

은총의 숲은 자재 반입과 축사을 건축하고 자립 준비에 한창입니다. 빠른시일내에 스스로 일어 날수 있는 은총의 숲이 되었으면 합니다. 어제 용접기 및 철재,  커팅기. 목재,시멘트. 자갈, 함석등이 반입되어 마무리 작업이 한창 입니다.

몽골의 나무 심는 시기는 1년에 두번, 봄철 5월에서 6월 초와 가을 10월 11일~12일 입니다.
10월 중순부터는 많은 눈과 기후 변화가 심하여 몽골 사람도 장거리는 위험하기 때문에
이동하지 않습니다. 저희도 작년 1월 말 아르갈란트 은총의 숲에서 돌아오는길 폭설로 많은 시간과
빙판에 차가 전복 될뻔한 순간도 있었습니다.

은총의 숲은 10월 11일과 12일에 바슘베르에서 양묘한 나무을 옮겨 심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바슘베르는 보수 공사 및 하우스 교체및 이전 공사가 예정이 되어있습니다.

감사드리며, 승리하는 주일이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몽골에서 최재명 교수 드림.




은총의 숲 후원 안내

매년 심해지는 황사,
우리에게는 단순히 불편함일 수도 있지만
국토 90%에서 사막화가 진행되는 
몽골 사람들에게는 생존의 문제입니다.
몽골 아르갈란트에 심기는 나무들은 은총의 숲이 되어
지구를 지키고,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습니다.
그들에게 ‘은총의 숲’이 되어 주세요. 

1구좌 만원으로 2그루의 나무를 심을 수 있습니다.
농협 301-0009-6346-21
(한국교회환경연구소 은총의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