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도와묵상

자연과 함께하는 말씀묵상201(1월8일)

자연과 함께하는 말씀묵상 캠페인(201)

자연과함께하는말씀묵상.매일편지201_2015.1.8

잠시 멈추어 묵상함으로, 신음하는 피조세계 속에 계신 하나님의 현존을 만나보십시오.


* 자연과 함께 하는 말씀묵상 편지를 새해 들어 한 달 동안 쉬게 되었습니다. 죄송한 마음 전하며,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 때까지 때때로 ‘기독교 역사 속에 드려진 생태영성 기도문’을 보내드릴 터인데, 각자 ‘창조 안에서 하나님과의 친교’를 깊이 있게 하는 시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평화!


우리의 하나님, 모든 사람의 하나님
하늘과 땅, 바다와 강들의 하나님,
태양과 달의 하나님, 모든 별들의 하나님,
높은 산과 낮은 계곡의 하나님,
하늘 위에, 하늘 안에, 그리고 하늘 아래 계신 하나님.
하나님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것들 안에 있는 만물 안에 거주하십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일어나게 하시며, 만물을 활기차게 하십니다.
만물 위에 계시며, 만물을 부양하십니다.
태양 빛을 비추게 하시며,
달과 별들을 에워싸시고,
메마른 땅에 샘을 내시며,
바다에 마른 섬들을 놓으십니다.
하나님에게는 자신과 동등하게 영원하신 아들이 있으십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그 분들 안에서 숨 쉬십니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은 한 분이십니다.


* 위의 기도문은 켈트 교회에 의해 성인으로 추대되고 가장 사랑받는 패트릭(Patrick, 389-461)의 기도입니다. 웨일스에서 오랫동안 평신도 설교자 및 예배 지도자로 살면서 켈트 영성을 현대 교회에 소개하고 있는 존 버치(John Birch)의 홈페이지 Christian Prayers & Resources: Inspired by the Celtic Christian Church (http://www.faithandworship.com/early_Christian_prayers.htm)에서 따온 것입니다. 번역은 장윤재 교수가 한 것입니다.


greenchrist.tistory.com

오늘은 자연과 함께 하는 말씀묵상 편지, 201번째입니다. 마가복음을 통해, 신음하는 피조세계 속에 계시는 그리스도의 현존을 묵상하는 편지입니다. 매일(월~금) 묵상편지를 받아 여시게 되면, 잠시 멈추어 묵상하시고 기도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도 가운데 우리 모두를 하나로 엮으시는 창조주 하나님의 녹색은총이 깊이 경험될 수 있기를 빕니다. 평화!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사)한국교회환경연구소ㅣ T.02-711-8905 ㅣ kcei@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