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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스케치

광주지역 ‘교회절전소’ 세미나 개최되다

교회절전소운동으로 에너지 절약을!

광주동노회 사회봉사부 기독교환경운동연대, ‘교회절전소세미나 개최

 

총회 광주동노회 사회봉사부와 기독교환경운동연대가 주최하고, 한국교회환경연구소와 예장(통합)녹색교회협의회가 주관하는 교회절전소세미나가 지난 79일 주산교회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인근 지역의 16개 교회가 참여하여 에너지를 둘러싼 불편한 진실을 직시하고, 교회와 교우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의 지혜를 모았다.

 

김광훈 서기의 사회와 박영기 부장의 기도로 시작된 세미나에서, 이현민 소장(부안 시민발전소)우리의 미래, 마을과 에너지라는 제목으로 해님과 바람이 함께 하는 에너지자립마을이 현재 우리가 직면한 에너지 위기의 대안"이라며, 등용마을의 사례를 토대로 한 에너지전환의 길을 제시하였다.

 

이어 유미호 실장(한국교회환경연구소)은 창조보전을 위해 교회가 교회절전소을 만들 것을 제안하였는데, 실내 적정온도(26~28) 유지, LED 조명으로의 교체나 불필요한 등 끄기, 대기전력 차단 등으로 교우들이 각 가정에서 전기 사용량을 줄여 그 절감량을 모아 구역 및 교회절전소로 발전시키자고 하였다.

 

한전 광주전남지역본부의 오전열 차장은 전기요금 체계(계절별, 시간대별)와 전력사용 특성에 따른 선택형 요금제도를 설명해주어 전력수급의 위기와 전기요금 과부담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이날 참석한 이들 교회들은 올 여름 7, 8월 전기 사용량을 지난 해 대비 10% 감량을 목표로 교회 에너지 절약 실천을 우선적으로 실천하기로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