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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이야기

밥과 영성 -국제 컨퍼런스

< 음식에 대한 종교적 깨달음>이라는 부제에

<밥과 영성>이라는

주제로

남양주에서 국제 컨퍼런스가 있었지요

5개 종단이 함께 모여

함께 이야기를 모아 본 거예요

불교의 도법스님은

밥은 거룩하다

예수도 부처도 모두 밥을 먹었다.

태양을 의지 할때만 존재가 가능하다

미생물까지도 내 존재를 만든다

어떤 존재도 거룩하지 않은 것이 없다.

감각적 쾌락을 향해 질주하는 것이 죄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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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인디저스 활동가는

아시아의 철학은 <관계>를 중요시하는 데

자연을 유기체로 보고 자연에서 지혜를 습득하여

이것이 인간을 강력하게 한다

자연에서 멀어지는 것이 죽음이다

자연과 혼연일체가 되는것

사회, 환경비용을 감소하는 원주민사상,

원주민 파트너쉽을 강조했다.

볼리비아나 페루등에서는 자연과 함께 하는 생활방식을

헌법으로 까지 정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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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이현주목사는

<밥과 영성>이란 주제로

쌀한 톨에 天.地.人이 들어있다.

우리는 하늘과 땅을 먹는다.

더하기로 살지 말고

곱하기로 살아라

1+1은 2

이것은 변함없이 만나는 것이지만

1x1 =1은 서로 변해야 1이 된다

음식을 먹는 것은 X로 만나는 것이다.

예수가 나를 먹으라고 했다.

예수가 내안에 들어와서 다른 사람이 되게한다

누구의 밥이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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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슬로우 푸드 부회장은

건강하다 함은

몸만이 아니라 +사회적 온전함+영적 온전함=을 함께 해야한다

인간과 생물의 경계는 없다.

지구에게 잘 해야 한다는 것은 건방진 생각,

지구가 우리를 돌보고 있는 것이다.

지구에 대해 예의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일본에는 신도(미케)의식이 있노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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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음식연구가는

Tumapaking이라는 음식을 소개하며

백미와 황미를 쪄서 피라밋 모양으로 쌀을 담고

그 자체로 우주를 나타내고 탄생과 결혼, 출산등

인간사를 쌀밥의 요리법으로 상징하는 것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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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간을 이용해서

김병수란 농부가 하는 말

슬로우 푸드 운동이라는 것은

자기 속도로 자라게 하는 운동

이라고 명확하게 설명하는 시간

제일 에너지가 넘쳤다.

 

 

왼쪽부터, 이승원권사, 이숭리인간, 이정희장로 (이현주목사 동생), 이현주목사, 이경자권사, 한현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