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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와묵상

'자연과함께하는말씀읽기'와 사순절'탄소금식'편지(2015-36호, 3/31)

오늘의 말씀


"지금 내 마음이 괴로우니, 무슨 말을 하여야 할까? '아버지, 이 시간을 벗어나게 하여 주십시오' 하고 말할까? 아니다. 나는 바로 이 일 때문에 이 때에 왔다.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드러내십시오." 그 때에 하늘에서 소리가 들려 왔다. "내가 이미 영광되게 하였고, 앞으로도 영광되게 하겠다." 거기에 서서 듣고 있던 무리 가운데서 더러는 천둥이 울렸다고 하고, 또 더러는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고 하였다.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이 소리가 난 것은,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너희를 위해서이다. 지금은 이 세상이 심판을 받을 때이다. 이제는 이 세상의 통치자가 쫓겨날 것이다. 내가 땅에서 들려서 올라갈 때에, 나는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어 올 것이다." 이것은 예수께서 자기가 당하실 죽음이 어떠한 것인지를 암시하려고 하신 말씀이다. 그 때에 무리가 예수께 말하였다. "우리는 율법에서 그리스도는 영원히 살아 계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당신은 인자가 들려야 한다고 말씀하십니까? 인자가 누구입니까?"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아직 얼마 동안은 빛이 너희 가운데 있을 것이다. 빛이 있는 동안에 걸어다녀라. 어둠이 너희를 이기지 못하게 하여라. 어둠 속을 다니는 사람은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를 모른다. 빛이 있는 동안에 너희는 그 빛을 믿어서, 빛의 자녀가 되어라." (요한 12:27-36)

오늘의 묵상과 성찰

o 샘솟는 말씀
내가 땅에서 들려서 올라갈 때에, 나는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어 올 것이다. (32절)

o 성찰 질문
* 침묵으로 말씀을 묵상한 후, 성찰 질문에 응답해 보십시오.
- 세상이 사람들을 모으고, 이끄는 방법과 예수님의 방법은 어떻게 다른가?
- 당신이 살아오면서 '사랑'으로 이끌렸던 가장 선명한 기억을 떠올려 보라.
그리고 그 순간 주님께서 어떻게 당신과 함께 하셨는지 묵상해 보라.

o 오늘의 기도
주님, 오직 사랑으로만 우직하게 이 한 생애를 살아가게 하소서.

* 나의 기도문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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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실천 - 사순절 탄소금식

플라스틱, 병, 캔을 분리수거를 해서 버리고 있는지 살핍니다.


플라스틱, 병, 캔은 이물질 없이 분리수거해서 버려야 재활용이 손쉽습니다. 그만큼 자원을 절약할 뿐 아니라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줄어 듭니다. 잘 버리고 있다면, 주벼네 재활용 되어야 할 것이 그냥 버려지고 있는 것이 있는지 더 살펴봅니다.

2015년 사순절 기간에 읽는 "자연과 함께하는 말씀읽기"는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오늘의 말씀'은 '한국샬렘영성훈련원'에서 발간한 묵상집인
<회개의 길, 변화의 길>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의 여정, 2015년 사순절 묵상집)'에 기초하였고,
오늘의 실천은 본회 부설연구소인 한국교회환경연구소가 기획발간한
<기후붕괴시대 생명을 살리는 교회 환경교육, 동연출판>에 수록된 영국의 탄소금식 프로그램과
그에 기초해 새로이 작성한 어린이탄소금식 프로그램에 담긴 내용을 보완한 것임을 밝힙니다.
아무쪼록 이번 사순절엔,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며,
하나님이 이처럼 사랑하신 세상(요3:16)인 지구를 위한 탄소금식으로 지구의 고통을 덜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을 보기 원하시거나 구입을 원하실 경우 본회 사무실(02-711-8905, kcei@chol.com)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하겠습니다. 평화!